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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오사카의 한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던 여고생을 갑자기 뒤에서 껴안고 입을 막은 뒤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A군이 범행 현장 인근 호텔에 투숙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군은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또 전날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30대의 여성 성추행 사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했다.
지난 19일 일본에 입국한 A군은 이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현재 일본 경찰의 수사를 받는 중이다.
범행은 A군 혼자서 벌인 일로 동행했던 친구 2명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