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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맞이 한우선물세트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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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기자I 2011.08.09 08:45:26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한우 등 식육선물세트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내달 8일까지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식육선물세트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 한 달에 걸쳐 한우 둔갑판매가 의심되는 판매업소, 식육선물세트를 제작· 판매하는 업소 및 인터넷 쇼핑몰, 직거래 장터의 식육 이동판매 차량, 중소마트 내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법령 위반이 많은 휴일을 포함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한우 둔갑판매 ▲등급 허위표시 ▲유통기한 임의변조· 재포장 판매 ▲거래내역 및 원료수불· 생산작업 미기록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냉동제품 냉장보관 ▲작업장 위생불량 등이다.

서울시는 한우 둔갑이 의심되는 식육선물세트 등은 수거해 유전자 판별검사를 실시하고, 영업장에서 식육을 취급하는 종업원의 손과 장갑, 도마 등 기구류에 대한 세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폐기 조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육 구매 시 법령 위반행위가 의심 될 경우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하여 신고해 달라"며 "올해에도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식육선물세트(좌), 식육판매업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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