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가 전국 골프장·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가맹점에서 사용된 신한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승인 내역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스크린골프장’ 연간 카드 승인 건수는 137만건으로 최근 5년 사이 44.2%(42만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골프연습장’은 23.5%(23만건) 증가한 121만건, ‘골프장’은 11.8%(38만건) 늘은 361만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40대 남성의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 이용 비중이 전체 이용자의 각각 35%와 3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반면 50대 남성은 전체 골프장 이용자 중 가장 큰 비중(29%) 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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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젊은 세대의 골프장 이용은 20대 마이너스(-)25%, 30대 -12%, 40대 -9% 등으로 5년 전 대비 모두 감소했다. 같은 기간 20대와 40대의 스크린골프장 이용률은 각각 20%와 31% 늘었지만, 30대는 이마저도 단 4% 증가에 그쳤다.
성별로는 여성의 증가 폭이 컸다. 2015년 대비 지난해 여성의 골프장·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이용 증가율은 각각 19%·28%·49%로 남성(10%·22%·43%)보다 가팔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사교 목적이 강한 골프장보다는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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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 시대를 맞아 모든 골프 업종의 이용 시간도 빨라졌다.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간대 스크린골프장 이용 비중은 5년 사이 약 8%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골프연습장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비중이 4%포인트 늘었다. 골프장의 경우 20대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말 저녁 시간대(오후 4시~8시) 이용률이 6%포인트 늘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 관계자는 “연관 키워드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골프는 과거 전문 선수들의 스포츠로 인식되다가 최근에는 레슨·스윙·스크린골프 등 본인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것으로 소구된다”며 “젊은층에서 ‘골프스타그램’ 등 골프를 통해 일상을 과시하려는 욕구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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