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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토스모바일 ‘페이스페이 요금제’ 인기…가입자 절반 이상이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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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8.17 1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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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 만에 2030 가입자 56%
통신료에 결제 혜택 결합
7GB부터 100GB까지 5종
월 8000원~1만6000원에 이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와 토스모바일이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결합한 알뜰폰 요금제가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에서 토스모바일과 함께 생활밀착형 제휴 요금제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이 이달 초 선보인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20·30대 비중은 56%로 집계됐다. 출시 2주 만에 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2030 세대가 차지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과 간편결제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이 통신요금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은 토스 페이스페이 이용 장면을 AI로 생성한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사진은 토스 페이스페이 이용 장면을 AI로 생성한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데이터 사용량 따라 5종…페이스페이 쿠폰도 제공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7GB+, 10GB+, 71GB+, 100분·15GB+, 100GB+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가입 후 7개월 동안 월 8000원에서 1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음성과 문자는 요금제에 따라 기본 제공되며, ‘100분·15GB+’ 상품은 음성 100분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에게는 개통한 달의 2개월 뒤부터 매월 2000원 상당의 페이스페이 쿠폰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한다. 개통 후 4개월이 지나면 1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지급한다. 이를 모두 활용하면 최대 5만8000원 상당의 페이스페이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지원 매장에서 스마트폰이나 지갑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로 카드를 꺼내거나 결제 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장을 보거나 양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의 경쟁력이 단순히 통신비를 낮추는 데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닷에서는 토스모바일의 ‘토스 X CU’ 요금제도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가입하면 CU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CU 멤버십을 포함해 최대 5%의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며, 제휴 혜택은 가입 후 최대 24개월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결제·유통 등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와 알뜰폰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시장에서도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해 통신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알닷은 다양한 U+망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와 혜택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통신요금 비교를 넘어 각 사업자의 제휴 상품과 프로모션을 함께 제공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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