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엔터테인먼트업체 스피어엔터테인먼트(SPHR)는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12시15분 기준 스피어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66% 급락한 113.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크레이그-할럼 캐피털은 이날 스피어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회사의 대표 콘텐츠인 ‘오즈의 마법사’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하향 배경으로 꼽았다.
크레이그-할럼은 수요 약화가 이어질 경우 2026년 하반기와 2027년 상반기 실적 전망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핵심 콘텐츠의 흥행 지속성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향후 실적 추정치 하향 가능성까지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빠르게 위축시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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