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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에서 선 투자·펀딩을 받고 운영사가 발급한 선투자 추천서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제출한 후 온라인을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투자받은 금액의 최소 2.5배에서 최대 5배(최대 5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선 투자는 중기부 주관 소상공인 IR 대회 등에 참여한 운영사가 소상공인에 먼저 투자를 제안하는 방식과 소상공인이 직접 중기부 지정 운영사에 투자 제안을 하는 총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 현재 중기부 지정 운영사 11곳은 △비플러스 △어번데일벤처스 △크립톤 △와디즈파트너스 △엔피프틴파트너스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 △오마이컴퍼니 △리즈벤처스 △웰컴벤처스 등이다.
올해 중기부는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생활 분야 혁신 기업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라이콘’으로 육성한다. 신규 사업인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과 연계해 두 사업 간 시너지를 키울 계획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소상공인이 만들어 내는 작은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민간이 가진 발굴·보육 역량을 활용해 민간자금과 정부자금이 매칭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복합금융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이 중소기업, 대·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