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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년만에 모금액 두배로…"올해도 참여 당부"

정재훈 기자I 2025.03.30 10:49:5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기부자와 관내 우수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지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모금액이 1억55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모금액 7400만원의 두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만에 총 2억2900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인근 지자체 및 기관 간 업무 협약과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관내 우수 공급업체 상담(컨설팅)을 통해 답례품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런 성과에는 지난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가지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에 걸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전원에게 선택한 답례품의 짝꿍 답례품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회룡쌀(10㎏)과 오뎅식당 부대찌개 등을 제공하는 깜짝 행사도 열었다.

앞선 10월에는 인근 도시인 동두천시가 주최하는 ‘제36회 동두천 소요단풍제’에 참여해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답례품을 알리고 고향사랑e음 관심 지자체 등록자 상품 증정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려는 의정부시의 이같은 노력이 2년 연속 모금액 급성장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 셈이다.

의정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회룡쌀(왼쪽)과 도영푸드피아의 갈비.(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지난 2년간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과를 2025년에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와 협력을 강화했다

2023년 7월 체결한 ‘의정부시-강남구 자매·친선 결연 협약’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025년 강남구 설맞이 친선도시 홍보관’에서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 부스에서는 △답례품 전시 홍보 △카카오톡 채널(의정부 고향사랑기부)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째인 올해 기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부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생활권을 같이 하는 양주시 공직자들과 지역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역시 추진하고 있다.

이번달 초 진행한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 협력 사례로 타 지자체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와 양주시 공직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이웃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자체 간 이런 협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어김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를 향해 마음을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년에도 기부자와 관내 우수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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