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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통할까”…KOSA·메가존클라우드, AI·SW 10개사 수출길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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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9.13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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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현지 기업과 1대1 상담
AI 에이전트·디지털트윈·물류·보안 솔루션 선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일본 현지 기업과 만나 기술과 솔루션의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9월 10~11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AI·SW 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일본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시장 진출 세미나, 기업 피칭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우솔루션, 도슨티, 셀렉트스타, 쓰리아이, 와탭랩스, 윌로그, 이스트소프트, 인스웨이브, 지미션, 프라이빗에이아이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사진=KOSA
사진=KOSA
건우솔루션은 오픈소스 기반 AI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 도슨티는 기업 정보 최적화와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플랫폼을 선보였다.

셀렉트스타는 생성형 AI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증·평가하는 플랫폼을, 쓰리아이는 360도 사진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온프레미스 자동화 플랫폼을 소개했다.

와탭랩스는 AI 기반 IT 시스템 장애·성능 분석과 관측 플랫폼을, 윌로그는 IoT 센서와 AI 분석을 활용한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스트소프트는 생성형 AI 기반 실시간 대화형 아바타와 AI 영상 생성 플랫폼을, 인스웨이브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웹 표준 UI·UX 개발 플랫폼을 소개했다.

지미션은 자율형 AI 기반 지능형 문서·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프라이빗에이아이는 AI 기반 네트워크·보안 통합 운영 플랫폼을 제시했다.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첫날 스에나가 슌이치로 메가존재팬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일본 AI·SW 시장의 수요와 진출 기회를 설명했다. 일본 AI협회는 현지 AI 정책과 규제 대응 방안을 소개했으며,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현지 파트너 발굴과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의 IT서비스 기업과 국내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해당 기업은 물류·유통·금융 등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하고 있다.

일본 기업이 사전에 관심 기술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선정해 현업 부서와 개별 상담하는 방식이다. 국내 기업들은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현지 사업 적용 가능성과 후속 협력을 논의했다.

KOSA는 앞으로도 일본 현지 기업·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국내 AI·SW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현지 기업과의 매칭 및 후속 사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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