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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등 물가관리 품목 8종과 새우, 꽃게 등 제철수산물 2종이 할인대상이다. 이외에 참여 업체별 최대 5개 품목을 자율 선정해 할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SSG닷컴, 쿠팡, 지마켓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한다.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살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비플제로제로페이 어플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전국 729개 시장과 1만3339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누리 전통시장, 온누리 굿데이 등 온라인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3일, 10일, 17일 3회에 나눠 발행한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0월 행사를 준비했다”며 “12월까지 매달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 체감 물가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