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통신 관련주들이 스페이스X의 이동통신시장 진출 추진 소식에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는 국 내 통신탑 8만개를 임대하기 위해 비공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의 위성 직접통신 서비스를 지상 통신 인프라와 결합해 미국의 네 번째 전국 이동통신사업자로 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존 통신사들은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한 반면 통신탑 운영업체들은 신규 임대 수요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크라운 캐슬은 스페이스X와 협상 중인 업체 가운데 하나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3시40분 기준 AT&T(T)는 전일대비 7.34% 하락한 21.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T-모바일 US(TMUS)는 7.00% 내린 147.67달러,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VZ)는 1.17% 밀린 44.67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통신탑 운영업체 크라운캐슬(CCI)은 8.72% 급등한 85.71달러, 아메리칸타워(AMT)는 3.61% 상승한 188.1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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