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최근 5년간 고지혈증 진료통계`를 통해 고지혈증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가 각각 연평균 19.3%,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료인원은 지난해 92만명으로 지난 2005년 45만50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연평균 약 11만6000천명 정도가 늘어난 셈이다.
성별 진료인원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7.9%, 여성이 20.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50대가 3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였다. 연평균 증가율은 70세 이상에서 24.9%로 가장 높았다.
특히 20세 미만 청소년의 고지혈증 환자 증가율은 16.2%로 20~49세의 13.9%보다 높았다.
심평원 관계자는 "20세 미만 청소년에서 발생하는 고지혈증은 대부분 유전적인 영향이 많지만 서구화된 식단 및 인스턴트 식품도 원인이 된다"면서 "식사량에 비해 부족한 운동량이 비만으로 연결돼 고지혈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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