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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SBS 물 환경대상’ 정책·경영 부문 수상

윤정훈 기자I 2021.12.27 09:03:37

적극적인 환경경영 공로 인정받아 정책·경영 부문서 수상하는 성과 거둬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일관된 활동 통해 자원 선순환에 앞장설 것”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아로마티카가 ‘2021년 SBS 물 환경대상’에서 정책·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키는 일에 앞장선 사람과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2021년 SBS 물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김영균(좌측 넷째) 아로마티카 대표가 정책·경영 부문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로마티카)
시상은 △시민사회 △시민실천 △교육·연구 △정책·경영 총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이 중 정책·경영 부문은 환경정책 및 행정 분야 또는 기업 경영에서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환경보호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아로마티카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에서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시도와 변화를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책·경영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나 시민단체가 아닌 민간 기업의 수상은 10년 만이다.

안전한 성분과 100% 비건 처방을 바탕으로 하는 아로마티카는 패키지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왔다. 재활용이 용이한 유리 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100% PCR(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PET, PP 등 탄소 배출량이 적은 소재를 사용한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환경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조인더서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제로웨이스트숍과 고객분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하신 분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사업가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일관된 활동을 통해 자원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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