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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지난해 5월 알뜰택배를 울릉도, 백령도, 연평도, 사랑도 등 전국 14개 섬 지역까지 배송하는 ‘해운 알뜰택배’도 론칭했다. 해운 알뜰택배는 서비스 론칭 첫 달과 비교해 월 평균 이용 건수가 3배 증가했고 반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만건을 넘어섰다.
CU 알뜰택배는 명절 연휴 기간 이용 건수가 평소대비 3배 이상 높다. 최근 3개년 동안 명절(설, 추석) 연휴 CU 알뜰택배의 전주 동기간 대비 이용 건수의 신장률은 2022년 233.9%, 2023년 208.0%, 2024년 249.6% 등으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CU는 올 설 연휴 기간에도 알뜰택배를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상시 택배 접수가 가능하며 택배 수거 및 배송 역시 매일 진행된다.
일반 택배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접수가 중단되기 때문에 배송까지 평균 3~4일정도 걸리는 CU 알뜰택배를 이용해도 수취 기준 최대 약 일주일 정도 빨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전국 1만 8000여개 점포가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어 명절 연휴 기간에도 배송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해진 고객 수요에 맞춘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