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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웬디스, 美 대형 가맹점주 파산보호 신청…주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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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9.19 0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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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햄버거 체인 웬디스(WEN)가 대형 가맹점주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웬디스의 미국 주요 가맹점주 가운데 하나인 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전일 미 연방파산법 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웬디스의 판매 부진이 가맹점주의 재무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티지는 미국 15개주에서 웬디스 매장 314곳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웬디스 브랜드가 전체 레스토랑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웬디스가 겪고 있는 전반적인 사업 부진이 재무상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웬디스는 6개 분기 연속 동일매장 매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메리티지 역시 지난해 매장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48% 급감했다. 소고기 가격 상승과 할인 확대가 수익성을 압박했다. 메리티지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구조조정 기간에도 매장 영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정규장에서 웬디스 주가는 전일대비 3.58% 내린 6.7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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