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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우영우' 효과 여전…차기작, 실적 향상 여력 높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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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2.10.20 08:30:3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증권은 20일 에이스토리에 대해 3분기부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굿즈, 웹툰 등 판매 수익분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작품 5 편 이상 준비하고 있어 추가적으로 리메이크 판권, 상품기획(MD)·라이선싱, ‘킹덤’ 게임 흥행 성공에 따른 수익 인식 시 내년 실적 상향 여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스토리(241840)의 19일 종가는 2만2550원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방영 작품 부재로 굿즈 매출, 내년 제작 매출 일부가 반영되어 상반기 대비 저조하나, 중국향 판권 판매가 반영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100% 이상의 성장도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내년에는 최소 5 편 준비 중이고, 추가적으로 ‘우영우’ 리메이크 수익 쉐어, MD·라이선싱 수익, 킹덤 지식재산(IP)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는 열려있다”고 짚었다.

넷플릭스가 3분기 흥행 작품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한 점에도 주목했다. 전날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과 가입자 지표를 기록했다. 가입자 순증 배경으로 콘텐츠 흥행을 꼽았고, 3 분기 흥행 콘텐츠로 우영우를 언급했다. 우영우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 시간 1 위를 기록했다. 장기간 이어지는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에서 직접 더빙판을 제작해 현재까지도 TV쇼 부문 시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더빙판에 대한 추가적인 수익 배분은 없으나 현재 논의 중인 리메이크 판권과 방영권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현재 미국, 중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아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르면 4분기에 중국향 판권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2차 저작권 사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스토리는 미디어커머스 자회사 AIMC 를 통해 우영우 팝업 스토어, 굿즈, 웹툰, 뮤지컬 등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굿즈 매출은 대부분 3 분기에 인식, 향후에도 판매에 따라 꾸준히 우영우 IP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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