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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8.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4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한다. 당선인의 취임 선서 및 연설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1일 새벽 2시에 진행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본격 취임하는 만큼 보편 관세 발표 등 정책 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달러와 환율은 쉽사리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 21분 기준 109.45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통상적으로 명절 연휴 전주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가 몰리는 경우가 많고, 이번 연휴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31일도 공동연차 형태로 휴무에 들어가는 업체가 많은 만큼 이번 주에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커 환율이 무거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