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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패널 가격 올 2분기께 바닥"-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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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I 2007.03.30 0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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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업종 `비중확대` 유지
톱픽으로 LG필립스LCD, 테크노세미켐, 한솔LCD 제시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LCD패널 가격이 올 2분기께 바닥에 도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LCD패널 출하는 1분기께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0일 "LCD 패널업체와 부품업체 등 5개사를 방문한 결과, LCD패널 출하량은 1분기에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평균판매단가(ASP)는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분석 이유로 ▲예상을 상회하는 주문동향 ▲가동률 상승 ▲IT패널 가격인상 움직임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1분기 패널 출하는 전분기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패널 주문동향을 고려하면 2분기엔 전분기 대비 10~1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가격반등 직전인 7월 수준까지 하락한 IT패널가격이 오는 4~5월부터 점진적인 인상이 예상돼 2분기부터 패널업체의 원가구조 개선 추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분석에 따라 김 연구원은 "출하증가와 가격안정이 기대되는 하반기부터 LCD 업체의 수익성이 뚜렷한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풀HDTV 시장에선 LCD가 PDP보다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풀HDTV 시장은 LCD가 PDP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는 LCD TV가 30~50인치까지 다양한 풀HD TV 제품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풀HD PDP TV 대비 효율적인 원가구조를 확보하고 있고, 향후 LED 광원 채택이 확대될 경우에 풀HD LCD TV가 높은 색재현성 구현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금이 LCD 산업의 장기상승을 위한 예열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CD 산업은 올 2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따라서 현재 시점은 장기상승의 예열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CD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톱픽`으로는 LG필립스LCD(034220), 테크노세미켐(036830), 한솔LCD(004710)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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