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결과 20대의 투표율은 36.3%로 2018년 제7회 지선 54.1%보다 17.8%p, 2014년 제6회 지선 52.2%보다 15.9%p 감소했다. 18세와 19세는 각각 36.1%와 35.7%를 기록했다.
반면 제8회 지선에서 60대 이상 투표율은 이전과 비슷했다. 이번 지선 60대 투표율은 70.5%로 제7회 지선(72.5%)보다 2%p 감소했다. 70대 투표율은 75.3%로 제7회 지선(74.5%)보다 0.8%p 늘었다. 40대, 50대 투표율은 각각 44.7%와 55.2%로 지난 지선에 비해 약 8~9%p 줄어들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가 51.5%로 2002년 치러진 제3회 지방선거(48.9%) 다음으로 낮은 이유로 2030세대와 4050세대의 투표율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성 투표율은 52.5%로 남성 투표율 50.6%보다 1.9%p 높았으며 제7회 지방선거보다는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감소했다. 재외국민 선거인수는 총 7만5610명으로 제7회 지선(5만8037명)보다 1만7573명 늘었으며 외국인 선거인수 역시 12만7003명으로 제7회 지선(10만6049명)보다 2만954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