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조직 정비…온누리상품권 관리팀 등 신설

김경은 기자I 2025.01.02 08:33:15

6본부 22실→7본부 23실 변경
직무 중심 효율적 사업추진 취지
재기지원→경영안정본부 기능 강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내·외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부서별 업무기능 조정과 직무 중심의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직도.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번 개편에 따라 소진공 조직은 기존 6본부 1연구센터 22실 8지역본부에서 7본부 1연구소 23실 8지역본부로 변경됐다.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재도전 지원, 비용부담 완화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재기지원본부를 경영안정본부로 개편해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달 2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해당 본부 내 현장애로대응팀을 신설해 4대 생업피해를 총괄 관리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방안 발표 후속조치로 상품권유통관리팀을 신설해 현 온누리상품권사업점검단(TF)를 정규 조직화했다. 지역소멸 위기, 내수경기 침체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골목형상점가육성팀을 신설해 지역상권 활성화의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이밖에 경영관리 및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ESG혁신실에서 ESG평가본부로 격상하는 등 주요현안 대응 및 경영관리 강화측면을 고려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소진공은 이에 따른 보직자 인사발령을 지난 1일자로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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