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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개 블록 2549가구 완판

최정희 기자I 2025.02.18 08:21:32

예비 당첨자 계약 완료
브랜드, 역세권, 초품아 우수 입지 통해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물산이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든 블록이 17일 완판됐다. 2, 3블록에 이어 1블록까지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 규모다. 1블록은 706가구(59~84㎡), 2블록은 819가구(59~95㎡), 3블록(59~101㎡)은 1024가구가 배치된다. 해당 사업지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았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체 조감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3개 블록은 작년 일반 공급 기준 총 1388가구 공급에 3만 3589건의 청약이 접소되며 1순위 평균 2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인천시 전체 1순위 청약 접수 건이 8만 7640건이었음을 감안하면 1순위 접수의 38.3%가 이 곳에 몰렸다.

송도역에는 인천발KTX와 월곶판교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의 이동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발KTX는 인천~부산, 인천~목포를 잇는 고속철도가 지나간다. 월곶판교선의 경우 송도역에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도 풀이된다. 또 도보권으로 지역 내에서 선호가 높은 옥련여자고등학교도 자리해 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3블록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아동창의연구서에서 개발한 콘텐츠로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 청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입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은 만큼 외관부터 가구 내부, 스마트 시스템, 조경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입지, 교육, 미래가치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로 좋은 청약 성적을 낸 후 이러한 결과가 계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성실히 시공해 추후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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