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24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AI와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 제시

김현아 기자I 2024.12.09 08:34: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오는 오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데이터 진흥주간’의 컨퍼런스에서 AI와 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2024 데이터 진흥주간은 데이터가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에 있어 핵심 자산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아래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AI를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데이터 밋업과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데이터와 AI, 그리고 나’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 포티투마루의 기술적 성과와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및 의사결정 지원, 사람과 AI 간 협업을 통한 사람 중심의 AI 발전, 그리고 데이터와 AI의 융합이 가져올 산업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문소리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서울대학교 황보현우 교수, 신한카드 안성희 상무, 구름 빅밸류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검색증강생성(RAG42) 기술과 인공지능 독해(MRC42)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인 LLM42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포티투마루는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를 보호하며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환 대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며,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 인공지능 독해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들이 AI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포티투마루는 데이터와 AI의 융합을 통해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고 협력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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