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스페이스X(SPCX) 주가가 상장 후 최저 수준으로 굴러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28분 현재 스페이스X는 전 거래일 대비 4.73%(5.84달러) 하락한 117.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페이스X는 전날 3%대 상승하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냈다. 이날도 장 초반에는 소폭 상승하면서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스페이스X는 이날 장중 116.90달러까지 내려오면서 사상 최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장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최고 225달러까지 치솟으며 2조달러가 넘었던 시가총액은 1조5400억달러까지 쪼그라들었다.
내달 기업 공개 이후 첫 번째 보호예수 물량이 풀릴 예정으로, 가뜩이나 부진한 주가 흐름 속 유통 주식 증가로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편 스페이스X는 오는 23일 지난주 취소했던 스타쉽 로켓 발사를 다시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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