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제약 기업 인사이트(INCY)는 4분기 매출 급증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반쪽짜리 실적’을 내놓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후1시15분 기준 인사이트 주가는 전일 대비 6.55% 하락한 101.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실적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8.8% 넘게 폭락 출발했던 주가는 오후 들어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 100달러 선을 지켜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회사 측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나 수익성 악화가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80달러로 컨센서스인 1.92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전년 25.6%에서 22.3%로 쪼그라들며 비용 통제에 대한 우려를 키운 것이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TD코웬이 목표가를 128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장기 전망은 밝았으나 당장 확인된 수익성 둔화가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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