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 추석 앞두고 기업현장 방문

이승현 기자I 2020.09.13 10:54:4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1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손병환 행장은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대표 김태인)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 개발을 공동 개발해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행장은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 전로 자금수요가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대상은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손병환(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정밀 계측기기 제조사 카스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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