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일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3명을 체포했다. 양 씨의 차량은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됐으나 유병언 전 회장의 지문은 나오지 않았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이 차량을 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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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양 씨와 유병언 전 회장이 지난달 25일 순천에서 급히 헤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 때문에 유병언 전 회장이 순천 일대를 벗어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일대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조직적으로 돕고 있는 세력이 있다면서 구원파 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의 비호세력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이 비호세력으로부터 수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받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도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비호세력을 엄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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