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캐나다서 핼러윈 밤 흉기 난동…중세복장 남성이 2명 살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효원 기자I 2020.11.02 07:38:35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캐나다 퀘벡에서 핼러윈 밤에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1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의 시의회 근처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2명을 살해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진=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핼러윈인 지난달 31일 퀘벡의 샤토 프롱트낙 호텔 근처에서 중세시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일본도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격 끝에 1일 새벽 몬트리올 출신의 24세 남성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일단 용의자가 테러 단체와 연관돼 있지 않으며 개인적인 동기로 범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로버트 피전 퀘벡 경찰서장은 “용의자는 범행 대상을 무작위로 고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최대한 많은 희생자를 내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레지스 라봄 퀘벡 시장은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당일은 핼러윈 밤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거리가 한산했다.

용의자가 붙잡히기까지 3시간 동안 인근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한 주민은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밤 11시에 편의점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무장한 경찰이 ‘살인자가 돌아다니고 있으니 당장 집으로 뛰어가라’고 했다.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