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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울러 유행 확산을 예측할 수 있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주(4월 3~9일) 0.82로 전주의 0.91에 이어 2주째 1 미만을 유지했다”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는 “전국 단위로는 58.3%이고, 비수도권은 지난 4주째 주간 평균 70%대에서지난주 6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전국 병상가동률은 3월 4주 66.3%에서 3월 5주 62.8%, 4월 1주 58.3% 등으로 내려왔다. 비수도권 병상가동률도 3월 4주 72.2%에서 3월 5주 70.0%, 4월 1주 65.3% 등 내림세다. 전체 재택치료자 수도 3월에 200만명이 넘는 최고치(3월 20일 214만 7000여명)를 보이다가, 현재 100만명(13일 98만 5000여명) 수준이 됐다.
권 차장은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정부의 통계에 잡히지 않는 샤이 오미크론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고, 무엇보다 주간 사망자 수가 아직 2000명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에서도 확인됐다”며 “XL 변이는 지난 2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후 특별히 확산되지는 않은 변이로 알려졌으나, 전파력이나 중증도 등의 영향은 아직 정확히 보고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현재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혹시 모를 변이 바이러스의 추가전파를 막기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차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 비율도 계속 증가해 20%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고령층 확진 비율은 3월 4주 18.4%→ 3월 5주 19.1%→ 4월 1주 20.1% 등으로 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연령층께서 전체 위중증자와 사망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5.7%, 94.4%(4월 1주 기준)로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해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분들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이는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들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접종방법이나 추진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질병청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한편, 정부는 민생경제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조치들을 차근차근 조정해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제적인 동향을 살펴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 관련 비상사태를 종료하거나 방역조치를 해제하며 일상으로 전환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유행의 안정세,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심스럽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권 차장은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번주 금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방안과 더불어, 방역·의료체계를 일상화하는 종합적인 방안을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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