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해사의 날은 선박 안전, 해양환경 보호 등에 관한 국제 통일 규범을 관리하는 IMO의 설립 협약 발표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제정됐다. 기념행사는 IMO 173개 회원국의 지지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선정된 1개 국가가 IMO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싱가포르, 2015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서 열린다.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개최하는 해운·조선 국제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아르세뇨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과 주요 해운국 장관급 인사,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50개국 4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주제는 ‘정책에서 실행으로(From Policy to Practice)’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국무총리 영상 기념사와 도밍게즈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부산시장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정부(고위급 라운드테이블)·국제기구(IGO·NGO 대담)·산업계(해운·조선 써밋)·학계(해사정책 심포지움) 등 4개 세션에서 각국 고위급 인사와 전문가들이 IMO 협약 이행을 위한 당사국의 역할과 국제 협력, 산업계의 실질적 이행 방안,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폐회식에서는 차기 개최국인 필리핀에 행사기가 전달된다.
기념행사에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제20회 한국 해사 주간’ 행사가 열린다. 선박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첨단 해양 모빌리티 국제 포럼’, 세계 3대 해양 디지털 국제 콘퍼런스로 꼽히는 ‘아태 해양 디지털 국제 콘퍼런스’, 녹색 해운 항로 구축 기반을 모색하는 ‘탈탄소 포럼’, IMO 인재를 발굴하는 ‘모의 IMO 총회’ 등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한-사이프러스 장관 면담과 한-덴마크·한-노르웨이 해운협력회의도 진행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이자 해수부 출범 30주년이 된 뜻깊은 해를 맞아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와 제20회 한국 해사 주간을 해양 수도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국제 해사 분야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연대의 장이 되고,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00억 갑부' 서장훈 집은 35억, 소박하네…어딘가 봤더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500042t.jpg)
![또 품절 2초에 1개씩 팔린다…MZ 푹 빠진 '장원영 츄러스'[이 집! 지금, 이 맛]](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50009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