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더 샵스 앳 센터필드’ 28일 프리 오픈

윤정훈 기자I 2021.06.28 08:40:30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에 이어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 첫 공개
강남 테헤란로 중심 위치한 ‘센터필드’에 4개층 규모로 조성
28일 지하 2층 12개 매장 프리오픈 이어 9월 중 전 층 그랜드 오픈 예정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도심 속 복합상업시설 ‘더 샵스 앳 센터필드’가 오는 28일 프리오픈하며 베일을 벗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가 아닌 상업시설을 선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센터필드 빌딩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 규모로 이뤄졌다. 캐주얼부터 파인다이닝까지 폭넓은 F&B 브랜드들과 어메니티, 스파, 클리닉 등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시설을 한데 모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운영 경험으로 축적한 리테일 노하우를 발휘해 센터필드에 걸맞은 고품격 브랜드들을 엄선,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입점시켰다. 이를 통해 강남권 직장인과 거주민, 조선 팰리스 호텔 투숙객은 물론, 트렌디하고 세련된 공간을 찾는 모두가 만족할 감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센터필드가 강남의 뉴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트렌드를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고메스트리트와 프리미엄 골프아카데미(B2) △글로벌 카페와 와인, 어메니티(B1), △화제성 높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라이프스타일숍(1F) △파인 다이닝과 스파, 클리닉(2F) 등 층별 콘셉트에 따라 구성됐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 고메스트리트에 1호점을 낸 ‘더 오일 of 쿠엔즈버킷’은 유명 호텔과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기름 전문 브랜드 ‘쿠엔즈버킷’이 새롭게 론칭한 매장이다. 착즙주스, 샐러드 등을 판매하며 향후 구독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맛집 관련 유명 TV프로그램에 소개돼 꾸준히 사랑받아온 수제버거 전문점 ‘파이어벨’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단독으로 프리미엄 버전 ‘파이어벨 디어고메’ 매장을 오픈해 업그레이드된 맛을 선뵌다.

프리미엄 한우전문점 ‘한와담’에서는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최고의 곰탕,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미미담’을 오픈한다. 약탕기에 직접 끓인 육수, 자가제면 등 최고급 재료로 정성을 다해 평양냉면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외식 TV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라멘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코스 ‘라멘베라보’, △연예인이 즐겨 찾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에노421의 프리미엄 버전 ‘우에노421 고메’ △부침개로 감싼 김밥을 시그니처 메뉴로 제작, 정읍에서 시작해 3대째 운영하는 ‘정읍 옛날김밥’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의 대표가 운영하는 성수동 이색 샌드위치 맛집 ‘바게떼리아 다 미아논나’ 등 12개 매장이 문을 연다.

이탈리아 브랜드 ‘산타마리아 노벨라’와 오리지널 빈티지, 리미티드 에디션 등 스페셜한 아이웨어를 선보이는 ‘오르오르’, 최상의 그루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버숍 ‘헤아’, 프리미엄 스파와 피부과 등도 7월 말까지 입점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식을 위한 공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2층 야외 쉼터 공간에 푸른 나무와 잔디, 시원한 시냇가로 ‘내추럴 포레스트’를 조성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혜윤 더 샵스 앳 센터필드 점장은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의 감도 높은 리테일 DNA를 심은 새로운 도심 복합상업시설로,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여 세련된 식문화를 즐기고 담론을 펼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강남의 중심에 자리 잡은 만큼 트렌드세터, 비즈니스리더 등 다양한 고객층이 ‘더 샵스 앳 센터필드’만의 고품격 다이닝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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