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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현재 두께 5.9mm에서 차기 버전은 5.1mm으로 약 0.8mm 얇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제품 크기는 약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더 얇아지는 이유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영향이다.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패널보다 얇은 것이 특징이다.
차기 아이패드 에어 제품 크기는 280.6mm x 214.9mm x 6mm으로 현재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크기와 화면을 채택할 것으로 관측된다. 큰 디자인 변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께 역시 LCD 디스플레이를 계속 탑재하기 때문에 전작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에는 M3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더 많은 저장 공간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관측된다. 새 제품은 오는 3~4월경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선 애플이 올해 하반기 7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아이패드 미니는 2021년 9월 출시된 제품으로 8.3인치 화면에 USB-C 포트와 A15 바이오닉 칩,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7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A16 바이오닉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A17칩이나 M시리즈칩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