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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삼성전자, 'QLED TV 매직스크린'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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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18.09.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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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매직스크린 공모전 대장 수상작 ‘키네틱 데코’.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과 공동 주최한 ‘QLED TV 매직 스크린 공모전’ 우수작을 지난 3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시상했다.

매직스크린은 TV가 꺼졌을 때 검은 화면이 아닌 뉴스, 날씨, 사진, 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총 상금 2만9500 유로를 수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매직스크린에 대한 재능 있는 전 세계인들의 콘텐츠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개최했다.

세계적 디자이너 네빌 브로디, 에르완 부홀렉 등 심사위원단은 매직스크린 이해도, 창의성, 디자인, 유용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 최종 대상의 영예는 영국과 덴마크의 디자인팀,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가 차지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키네틱 데코’ 작품은 실내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물고기 모양의 모빌 장식이다. 방 안의 조도 변화에 따라 물고기 색상이 바뀌고, QLED TV의 모션 센서를 통해 사람이 다가오면 물고기의 그림자가 도망치도록 연출했다.

이 작품은 매직스크린만의 핵심 가치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현재 제공 중인 매직스크린 콘텐츠와 연계성, 확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승 상금 8000유로의 주인공이 된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팀의 매튜 커커릴은 “우리의 디자인은 일상 생활 공간에 있는 소비자에게 평온함과 동시에 아름다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IFA에 전시된 것만으로도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가슴이 벅찼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 외에도 총 4개의 최종 수상 작품들이 IFA 삼성전자 부스 내 특별 전시됐다.

수상작에는 △시계 침을 기반으로 변하는 창문과 실제 날씨에 따라 밖의 풍경이 표현되는 ‘시간 프레임’ △숫자가 아닌 줄 위에 앉아 있는 새의 모습으로 시간 파악에 즐거움을 가미한 디자인의 ‘새 시계’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화면이 변하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또 △TV 스크린에 발코니와 같은 가상 공간을 만들어 공간이 확장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 화병 등 장식용 물건으로 꾸미고 날씨, 시간 등의 요소를 적용할 수 있는 ‘건축 확장’ △사진, 뉴스, 소셜 미디어 등 콘텐츠와 관련된 나라의 모습이 지구가 회전하면서 보여주는 ‘지구’ 작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올해 공모전에서도 실제 기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직스크린의 콘텐츠 확산을 위해 올 하반기에 매직스크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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