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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부터 연간 구매 실적 등급에 따른 멤버십 마케팅을 시행해 온 올리브영은 2019년 하반기 ‘올리브(Olive)’라는 명칭의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매년 100만명이 넘는 신규 회원을 꾸준히 유치한 올리브영은 통합 멤버십 도입 약 2년 반 만인 지난해 12월, 멤버십 회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멤버십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이 가운데 2030세대 회원 수는 약 600만 명으로, 국내 2030 세대 인구 2명 중 1명이 올리브영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기프트’와 ‘올리브 키트’, ‘컬쳐 이벤트’ 등 MZ세대의 소비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회원 대상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로열티를 강화해온 올리브영의 멤버십 전략이 천만 회원 달성에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은 1000만 멤버십 달성을 기념, 내달 2일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에서 멤버십 대상 ‘천만이라 다행이야’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멤버십 회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억원 상당의 ‘천만다행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올리브영 멤버십이 된 신규 고객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 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이 발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000만 멤버십을 달성하면서 MZ세대를 대표하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구매 채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올리브영 멤버십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