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날의 취지에 따라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신 기업가 정신’ 실천을 꾸준히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기획됐다.
신 기업가 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기후변화·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변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업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선포한 개념이다.
SK가스는 신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재화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로 웨이스트 데이는 구성원들이 하루 동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진행된다. 사내 카페에선 구성원들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고, 구내식당에선 잔반 제로를 실천한다. 재활용 제품과 버려지는 종이를 최소화하고자 출력을 제한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활동과 재활용 제품 사용도 진행한다.
모든 활동을 사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ertkorea, ERT제로 등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ERT 공동 챌린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지난 8월 진행한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에 이어 ‘제로 웨이스트 데이’까지 꾸준한 친환경 캠페인에 구성원들이 동참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넷 제로) 솔루션 공급업체’(Net Zero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해 일상에서부터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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