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두바이관광박람회 참가해...약 1800명 유치

강경록 기자I 2017.05.03 10:12:03
지난달 24일 열린 중동지역 최대박람회 ‘중동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여행업협회(사진=한국여행업협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이하 카타)는 지난달 24일∼28일 5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지역 최대박람회인 중동국제관광박람회에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판촉다는 중국시장의 침체에 따른 시장다변화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다. 이에 카타는 여행사의 영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와 판촉을 지원했다.

카타 홍보판촉단은 중동지역 인바운드를 전문으로 하는 11개 여행사로 구성했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광 홍보관 내 방한여행상품 판촉과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이 결과 45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약 1830여명의 방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양무승 카타 회장은 이삼 카짐 두바이 관광청 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 관광발전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삼 카짐 두바이 관광청장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움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항공편 증설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양무승 회장은 두바이 엑스포 2020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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