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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7일 “전날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연우(115960) 클리오(237880) 등이 오르며 화장품 업종지수는 7% 급등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기관 투자자 순매수 상위 2위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상위 2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업종지수는 지난달 25일 저점 이후 35% 상승했다. 그는 “사드 보복 완화에 대한 강한 기대 심리와 화장품 업종 과매도에 대한 되돌리기 현상 때문”이라며 “화장품 섹터에 비중 축소(Underweight) 포지션을 취했던 시장 참가자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정보기술(IT)섹터 주가 조정에 따른 수급의 이동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날 매수 주문에는 숏커버 물량도 상당 부분 포함됐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긍정적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지만 진위 여부를 100% 확인할 수 없고 뚜렷한 지표 개선이 없는데다 단기간 주가가 급등해 앞으로 당분간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사드 보복 수위가 완화될 확률이 현실적으로 더 높아 주가가 현 수준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낮다”며 “주가가 단기간 강한 추가 상승세를 보이기에는 화장품 섹터에 대한 시장 확신이 부족해 주가는 횡보세를 보이면서 추가 상승 트리거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