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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의 SNS에는 코로나19 백신 음모론, 2020년 대선 불복론, 지난해 1월에 있었던 미 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한 게시물이 가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올린 게시물에는 다양한 극우·극단주의 논점과 관련된 게시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폴 펠로시는 이날 새벽 미 샌프란시스코 퍼시픽하이츠의 주택가에 위치한 자택에서 무장한 데파페에 의해 습격을 받았다. 데파페는 펠로시 의장을 노리고 건물 뒤편 접근로를 통해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찰에 따르면 폴 펠로시는 최소 한 차례 이상 둔기에 가격당했다. 폴은 두개골이 골절되고 오른팔과 양손에 심한 상처를 입은 채 인근 종합병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한편 습격 당시 워싱턴DC에 머물던 펠로시 의장은 사건 직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남편과 함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