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글로벌 종합 물류 및 운송 및 택배 서비스 시장 리딩 기업 페덱스(FDX)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호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단기 불확실성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2시18분 페덱스 주가는 전일대비 1.43% 내린 312.71달러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화물 사업부 분사 이후의 중장기 수익성 검증 기류가 확산되자 개장 직후부터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오후장 현재 1%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회계연도 4분기 ‘깜짝 실적’이 향후 동사의 핵심 캐시카우인 화물(Freight) 사업부 분사 전 마지막 성적표라는 점이 부각되어 투심을 제약한 결과다.
CNBC에 따르면 동사는 물류 업황 둔화 속에서도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재무 지표를 증명했으나 시장은 대규모 구조조정과 분사 이후 남겨진 택배 및 항공 화물 부문의 독자적인 마진 개선 가시성에 의문을 가졌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개선보다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단기 수급 교란을 경계했다. 호실적에 따른 단기 재료 소멸 인식과 사업 분할 과도기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회피하려는 기관들의 매도세가 주가 상단을 무겁게 억누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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