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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를 팔았지만 1849억원이 환매가 중단됐다. 하나은행은 원금손실이 나지 않는 안정적 상품이라고 판매했으나, 실제 펀드 구조는 상품설명서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임펀드에 이어 금감원이 100% 배상 권고를 내릴지 주목된다. 하나은행은 이 펀드 투자원금의 70%를 선지급했으나 투자자들은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에 해당한다며 100% 보상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분조위는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분조위다. 분조위는 통상 위원장인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김영주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비롯해 외부위원 5~10명으로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