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번 등급 강등은 작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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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 이유에 대해 “하마스와의 군사 분쟁으로 이스라엘의 정치적 위험이 실질적으로 높아졌다”며 “이스라엘 행정부와 입법기관, 재정 능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스라엘의 부채 전망도 ‘부정적’ 수준으로 낮췄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스라엘의 공공 재정이 악화되고 있으며 공공 부채비율이 하락하던 추세도 다시 반대로 바뀌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부채 부담이 분쟁 전 예상했던 수준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