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 결과 지난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두자릿수로 내려갔다.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으로 72명 가운데 55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대전·울산·충북·충남·경남 각 1명씩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83명이 됐다.
이는 한 달여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어드는 등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긴 했지만 문제는 추석 연휴까지 불과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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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끝나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요청하면서 “이번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기보다는 ‘가족을 위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당국은 올 추석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작년보다 30%가량 줄어들지만 자가용 이용 비율은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은 포장만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3주간이 가을철 재유행이냐 거리두기 완화냐의 갈림길에 있다면서 방역 고비를 더욱 조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