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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연은 13~17세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예선을 통해 2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1차 경연과 준결선을 통해 강동휘를 포함한 최종 5인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강동휘는 결선 무대에서 존 모리스 루셀의 지휘로 힐튼 헤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1악장을 협연해 2위를 수상했다. 1위는 중화 웨이(중국), 3위는 신란 시(미국)가 차지했다.
강동휘는 금호영재 출신으로 현재 예원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화경향음악콩쿠르 2위,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1위, 한국리스트콩쿠르 1등을 수상했다. 오는 8월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 데뷔를 앞두고 있다.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클래식 피아노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 처음 개최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 콩쿠르 중 하나로 18~30세 대상의 성인 콩쿠르, 13~17세 대상의 영아티스트 콩쿠르, 과거 입상자 및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초청하는 ‘브라보 피아노!’ 축제를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손민수(1999년 1위), 조희정(2001년 3위), 박정아(2002년 3위), 김진욱(2012년 1위), 박진형(2013년 2위), 이은애(2014년 3위), 신창용(2016년 1위), 전세윤(2016년 3위), 박채영(2019년 1위), 문성우(2022년 3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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