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화물 운송 및 물류 기업 사이아(SAIA)는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으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사이아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7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1.90달러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전년 동기 2.84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7억900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이익 감소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영업이익 또한 6400만달러에 그치며 컨센서스 7080만달러를 밑돌았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수익성 악화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2.9%에서 8.1%로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여기에 물동량마저 1년 전보다 1.5% 감소하며 전반적인 사업 활동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두고 매출은 선방했으나 비용 부담과 수요 위축이 이익 훼손으로 직결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시31분 기준 사이아 주가는 전일대비 5.09% 하락한 388.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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