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유럽·중동·호주 아마존 입점…글로벌 확장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더파운더즈는 자사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유럽, 중동, 호주 지역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아누아는 그간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 1월 영국, 2월 두바이에 이어 독일과 호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실제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토너, TXA 세럼 등은 입점 직후 빠르게 각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라이스 클렌징 파우더가 각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아누아가 K뷰티를 대표하는 넘버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규 라인업 출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누아는 2019년 론칭 이후 매년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힌 스킨케어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