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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대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2주 치료 후 복귀했다는 작성자는 “부대 훈련 일정과 근무, 주위 전우 눈치, 출타 인원 제한 등으로 원하는 시점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치료를 받으려고 청원휴가를 나가면 병원을 갔던 날만 휴가를 돌려주고 나머지 일수는 제가 가지고 있는 휴가에서 차감된다”고 말했다. 진료일만 청원휴가로 처리되고 나머지 기간은 따로 연차휴가를 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작성자는 “부대에서 확진이 됐음에도 치료 기간이 끝나고 나서 해주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서 “군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면 민간병원에 안 가도 되는데 국군수도병원에서도 (흉통의) 원인을 모르겠다고만 말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육군은 ‘육군이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 전수조사를 통해 진료·심리상담과 후유증 모니터링을 위한 완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방부 및 관련 기관 등과 협업해 충분한 진료 여건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