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대구광역시 ‘범안로’에 하이패스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지난 5월 28일 국토부와 서울·대구·대전·광주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등이 체결한 ‘하이패스 구축 협약’에 따른 것이다. 대구 범안로에 이어 오는 12월 광주 제2순환도로, 내년 3월 서울 우면산 터널, 6월 대전 천변도로 등이 순차적으로 하이패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하이패스 설치비용의 40%는 도공이 지자체에 지원하고, 운영기법은 상호 공유하게 된다.
대구 범안로는 하이패스 설치로 출·퇴근 대기시간이 최대 15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 요금소 운영 비용은 매년 2억 2000만원 절감되고, 유류비 절감 등 이용자 편익도 매년 1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