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누구나 이용 가능…정부는 30일 이내 검토 결과 회신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기획재정부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와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본격 운영하고 건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은 민관합동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안한 건의서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부 부처 관계자는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상시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QR코드 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
|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국내 정치 상황,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규제 해소의 핵심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