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이미지 공유 소셜미디어 기업 핀터레스트(PINS)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재편을 예고했으나 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1시38분 핀터레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3.01% 내린 1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 말 구조조정 발표 이후 주가가 28%가량 미끄러진 가운데 이날도 장 초반부터 매도 우위 흐름을 보이며 18달러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약세는 인력 감축이 회사의 성장 동력 상실로 해석된다.
회사측은 전체 직원의 15%를 감원하고 절감한 비용을 AI 쇼핑 어시스턴트 개발 등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시장 반응은 냉담한 모습이다.
제임스 히니 제프리스 분석가는 “이번 조치는 방어적인 성격이 강하며 현재의 성장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월가는 핀터레스트의 4분기 매출이 13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쳐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