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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샌드버그, 남편상 치른뒤 열흘만에 업무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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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5.05.12 07:43:45

대변인 "당분간 제한적인 업무 일정 수행할 것"

셰릴 샌드버그(왼쪽) 페이스북 COO와 고(故) 데이비드 골드버그 서베이몽키 CEO 출처=짐비오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남편 장례식을 마치고 11일(현지시간) 업무에 복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샌드버그가 업무에 복귀했다”면서 “당분간 출장을 자제하고 최소한의 제한된 일정만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드버그는 남편 데이비드 골드버그를 떠나보낸 후 10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골드버그는 지난 1일 친지들과 떠난 멕시코 여행 도중 사망했다. 골드버그는 멕시코 휴양지에 있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도중 러닝머신 옆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러닝머신을 달리던 중 미끄러지면서 기계에 머리를 다친 것 같다고 멕시코 경찰은 설명했다.

샌드버그는 골드버그를 잃은 후 쓴 추도 메시지에서 “11년간 그의 아내였고, 아이들의 부모였던 것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행운이자 행복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보낸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골드버그는 1990년대 초 인터넷 벤처사업을 시작에 야후를 비롯 여러 유명 업체를 창설하거나 공동 경영해왔다. 최고경영자(CEO)를 잃은 웹기반 설문조사 솔루션 제공업체 서베이몽키는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계자 물색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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