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499명(21일 발생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총 571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차 대유행 당시를 정점으로 줄어들어 100∼200명대를 이어가다 지난 6월 말부터 300명대로 급증했다. 이후 평일에는 400~500명, 주말과 주초에는 300~4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신규확진자 수가 660명이 나오며 한달여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전 최다 7월 13일 637명)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526→ 524→513→ 488→ 364→ 365→510→575→555→526→499명으로 유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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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로 집계되는 지난 20일 검사건수는 8만275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보름 간(8월 7일~8월 21일) 평균 검사건수(6만2220건)에 비해 약 2만건 가량 많은 수준이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비해 소폭 줄면서 확진율(20일 검사인원 대비 21일 확진자 비율)은 0.6%로 하루 만에 0.1%포인트 낮아졌다. 내일 확진자 수로 집계되는 21일 검사건수는 5만1451건으로 주말을 맞아 대폭 줄었다.
이날 추가 감염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8명, 마포구 소재 실내운동시설 3명,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2명,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인 사례는 206명으로 전체 신규확진자의 41%의 비중이다.
강남구 소재 음식점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9명(타 시도 4명 포함)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식당 종사자 7명, 방문자 9명, 가족 3명 등이다. 시는 이와 관련 총 18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만큼 이달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9월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 기간 음식점·카페 등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된다. 다만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 제한과 관련해서는 식당·카페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한 4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