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초콜릿, 국내서도 맛본다

경계영 기자I 2024.12.09 08:47:36

GS25, 9일부터 4가지 맛 40만개 한정 판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스터블’을 9일 출시했다.

피스터블은 구독자 수 3억 3000만명에 이르는 미스터비스트가 ‘세상을 바꾸는 한 조각의 초콜릿’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인공감미료, 화학 첨가물, 방부제를 배제해 선뵌 상품이다.

GS25가 국내 공식 수입사를 통해 출시하는 피스터블은 △밀크 △아몬드 △밀크크런치 △피넛버터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각 맛마다 10만개씩 40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 8000원이다.

GS25는 올해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연말에 피스터블 초콜릿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1위 유튜버가 직접 기획·제작한 초콜릿인 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확산하는 화제성이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GS25가 지난달 출시한 ‘스윗믹스 젤리’는 국내 유명한 인플루언서 소개에 힘입어 출시 직후 젤리 분야 매출액 1위를 찍었다. 지난 7월 선뵌 두바이 초콜릿도 2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진우 GS25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개한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고 SNS에 해당 경험과 재미를 공유하는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GS25는 2025년 고객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히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선뵌 프리미엄 초콜릿 ‘피스터블’.(사진=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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